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29일 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과 영종 내 지역 연계 학생 등 총 52명이 함께한 가운데,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로드 : 중구 행복콘서트 ON’ 프로그램에 신청해 선정된 결과로 진행된 것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연계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했다.
국내외 정상급 스트릿댄스 아티스트 그룹 ‘애니메이션 크루(Animation Crew)’가 스트릿댄스, DJ, 비트박스,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참여형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요소를 몸과 마음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ALL THAT STREET》 무대는 화려한 레이저와 강렬한 비트로 스트릿댄스의 자유로움을 표현하며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청소년들은 이 순간 가장 큰 호응을 보이며 박수와 탄성을 보내는 등 열광적인 분위기를 즐겼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공연 내내 에너지가 넘쳤다. 무대에서 춤출 때마다 박수가 절로 나왔고, 비트박스 소리가 정말 신기했다. 스트릿댄스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라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스트릿댄스와 다양한 문화예술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공연의 에너지를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누리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중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방과 후 돌봄과 바람직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및 프로그램 문의는 청소년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