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문화와 교육으로 세계와 잇다 – 농업·한복·한글로 전하는 K-가치”

  • 등록 2025.10.28 11: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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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2025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나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3시, 풍요의 정원에서는 목화솜 수확 무료 체험 행사가 진행됩니다.
정원에는 전남에서 육성한 고추 품종과 다양한 전통 작물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전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측은 이번 체험을 통해 세대가 함께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 한복문화주간 – 전남한복문화창작소

 

전남 보성의 전남한복문화창작소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복문화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우리 모두 가치(GREEN) 한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패션쇼, 천연염색 체험, 학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조선시대 복식을 재현한 개막 패션쇼가 큰 호응을 얻으며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했습니다.
전남한복문화창작소는 다음 달 30일까지 ‘오래된 미래’ 전시를 이어가며 한복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입니다.

 

광주교육청, 오사카 한글학교 교사 컨설팅

 

광주시교육청이 일본 오사카한국교육원과 함께 한글학교 교사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외국민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한글학교 교사 39명이 참여했습니다.
교사들은 한글 교구 활용법과 학생과의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며 교수 역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글로 세계와 소통하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김성의 nbu198ljm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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