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은행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전관에서 열리는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에 리드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대표 문화예술사업인 ‘광주화루’의 제7회·제8회 대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광주화루’는 광주은행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이어온 대표 한국화 공모전으로, 역량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역 예술의 저변을 확대해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예술과의 상생, 그리고 시민들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호남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인 ‘아트광주’는 올해 총 11개국 94개 갤러리가 참여해 100여 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소장품전, 지역 청년작가 특별전 등 다채로운 기획전시가 열려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주은행 신충식 브랜드전략부장은 “광주은행은 지역민과 함께 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광주가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금융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지역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제9회 광주화루 공모전’ 접수를 시작했다. 작품 접수는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광주화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9천만 원과 전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광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