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10월 16일 오전 9시, 연천군 재인폭포 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경기도연합회장배 파크골프대회’ 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 연천군과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세븐스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연합회 산하 44개 지회에서 추천된 만 65세 이상 노인회원 400여 명이 참가했다. 성남시 수정구·중원구·분당구지회를 비롯한 각 시군 대표팀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은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대회사와 환영사,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후원사 세븐스타와의 MOU 체결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김덕현 연천군수,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을 비롯해 각 시·군·구 지회장과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은 축사에서 “연천을 찾아주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제2회 경기도연합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가 선수들이 오늘 대회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체부문에서는 연천군지회가 우승했다. 이밖에 준우승 가평군지회, 3위 성남시 분당구지회, 4위 김포시지회, 5위 파주시지회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회장단에서는 임헌우 경기도 연합회장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에 장동원(가평군지회), 3위 김병옥(여주시지회)가 뒤를 이었다.

개인전은 남자부 우승 이성재 (가평군지회), 준우승 박종상 (남양주시지회) 3위 김종웅 (연천군지회) 4위 이태용 (이천시지회), 5위 김표환 (김포시지회)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부 우승은 심재자 (연천군지회), 준우승 양혜자 (양평군지회), 3위 노경자 (성남시 수정구지회), 4위 허기순(가평군지회), 5위 이진규(여주시지회) 선수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