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2026년 신규 국고지원 확정

  • 등록 2025.10.10 12:32:11
크게보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311억 원(국비 187억 원) 확보…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9월 환경부로부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신규 국비지원 사업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가 신규 사업 확정으로 2028년까지 국비 지원을 받게 되는 양평군 내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양평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양평군 처리구역 3단계 하수관로정비사업 △양근천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저감사업 △강하(강상)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저감사업 등 총 5개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수계기금)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38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6년 1월부터 군의 역점사업인 ‘걷고싶은 양근천’ 구간 내 오수관로 약 6.5㎞ 이설 및 정비를 시작으로, 강상·강하 구간 내 노후 오수관로 이설도 병행 추진된다.

 

또한, 이미 확정된 ‘양평군 처리구역 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고 지원금액이 약 198억 원으로 확정되어,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양평군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5개 국비보조사업을 통해 향후 3년간 양평 전역에서 오수관로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일부 통행 불편이 예상되나, 깨끗한 물 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 재정 여건과 낙후된 하수도 기반 시설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사업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는 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관내 인력, 자재, 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깨끗한 물을 통해 양평의 가치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신유철기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17,206호(연지동,대호빌딩) 등록번호: 서울,아04122 | 등록일 : 2017-12-21 | 발행인 : 신유철 | 편집인 : 신유철 | 전화번호 : 02-766-1301 성남시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262(동신타워 3층) 전화번호 031-754-1601 호남지사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라인1차 APT(101동 104호) 전화번호 062-944-6437 강원지사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상로 90 상가 204호 전화번호 033-572-0369 충남지사 :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646 효동현대아파트 전화번호 010-5588-2993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