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중단되거나 장애가 발생한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해 업무연속성을 위한 처리방안을 수시로 안내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금번 화재로 인해 현재 정상 작동하지 않는 주요 장애 정보시스템은 ▲스마트위택스 앱(지방세) ▲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전자바우처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등 6개이다.
이 시스템들은 주로 중앙정부 시스템에 연동되는 본인인증이 불가능해 발생한 것으로 서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처리방안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은 ▲국민신문고 및 정보공개청구는 우편, 팩스, 방문신청으로 전환 ▲안전신문고 유선접수 안내(182, 119, 120등 콜센터) ▲신청기한이 도래한 천사지원금에 대해서는 처리기한 연장 ▲납세자 불이익 방지를 위한 지방세 모든 세목 신고 및 납부 기한 연장(~10.15) ▲주민등록 등‧초본 및 인감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10.2) ▲인천가족공원 승화원의 화장예약 방법을 팩스송신으로 변경하는 것 등이다.
이와 함께 구에서는 주요서비스 장애현황 및 조치‧복구 사항에 대해 서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 알림서비스(카카오 알림톡) 및 지역카페 등을 통해 상시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 부서별로 시스템 정상 가동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대체 서비스 및 수기 처리 등 업무연속성을 위한 처리방안을 수시로 안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대면 민원 처리시, 현장에서도 처리지연 및 제한될 수 있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처리 방문시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