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서구가족센터(센터장 심정흠)는 지난 6월 ‘2025 서로아우름 가족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한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후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그 감동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그리기대회는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700여 명의 어린이가 신청해 지역 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심사위원단은 높은 수준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보여준 작품들 가운데 총 5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현재 서구 곳곳에서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8월 검암역 대합실에서 열린 오프라인 전시회에는 약 4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이어 완정역(09.22~09.29), 서구청(10.13~10.17), 서구 평생학습관(11.19), 서구 가족센터(11월 말 예정)에서도 순차적으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거리나 시간상의 제약으로 현장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과도 작품을 나누기 위해, 온라인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온라인 전시회는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월 5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세상’으로, 참여 어린이들은 저마다의 감성과 시선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담아냈다.
서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