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0일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대중문화 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60여명과 청주시, 충북하나센터 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남진 전국투어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들은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에 콘서트를 보며 대중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9월 기준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1,422명이며, 이 가운데 청주 거주자는 533명으로 충북 전체의 37.5%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