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유통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팔용농산물도매시장 청과동 2층 방수공사와 내서농산물도매시장 비가림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오래되고 규모가 큰 시설인 만큼 이번 시설 환경 개선사업은 도매시장 내 노후화된 외부환경을 정비하고,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누수, 낙수, 미끄럼 사고 등의 안전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팔용농산물도매시장 청과동 2층 방수공사는 장기간 주차장 이용으로 인한 노후화와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 활동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한 시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2025년 11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내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채소동 통로 상부가 개방되어 있어 비 오는 날 유통 거래에 불편함이 있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채소동 비가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내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현재 공사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영도매시장의 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과 농산물 유통 종사자에게 양질의 시설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경남을 대표하는 창원농산물도매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지역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특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