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가 진폐환자 외래진료 지원 의료기관을 기존 일부 지정 의료기관에서 강릉시 내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한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진폐환자 및 만성폐쇄성폐질환자와 그 배우자는 ▲강릉시보건소 ▲강릉시 소재 의료기관 ▲근로복지공단 동해·태백·정선병원에서 내과 질환으로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도내 의료기관에서 내과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대상자 기준에 따른 지원 한도 내에서 입원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근로복지공단에서 발급하는 진폐급수확인서 또는 직업성만성폐쇄성폐질환자 승인통지서를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환자의 의료선택권을 넓히고 진료 편의 향상을 위하여 외래진료 기관을 확대했다.”며, “의료비 지원이 환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