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육종명)는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및 하천 공중화장실 등 경찰 연계된 안심비상벨(211개소)을 합동진단하고, 서구청·하천관리사업소 등 지자체와 합동하여 관내 공중화장실 24개소에 LED위치안내표지판·음성지원경보등 등 안전시설을 설치 완료하였다.

대전 최초로 도입된 LED위치안내표지판은 도로명 주소와 공원명이 함께 표시되어 있어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야간에도 높은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LED 조명을 탑재, 범죄예방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설치한 음성지원 경보등은 유등천과 갑천에 위치한 하천 공중화장실 외부에 설치한 비상벨 고장 등 응급상황 발생시에도 시민이 외부에서 음성구조 안내멘트를(긴급 상황입니다 ! 경찰에 신고해주세요 ! 여기는 00로 00, 00공원화장실입니다) 듣고 누구나 112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기초질서 준수 확립을 위해 서부서는 공원, 하천 주변 등 다중밀집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 쓰레기 불법 투기 △ 음주소란 △청소년 흡연 등 질서 위반 다발 지역에 대해 관내 주민 대상 기초질서위반 인식도 및 개선이 필요한 우선순위를 주민설문조사(7.14~8.13)를 통해 의견 수렴 반영하여 지역 환경 개선 통해 자발적 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을 통해 앞장설 예정이다.

육종명 서장은 “주민의 안전과 생활질서 확립을 위해 다양한 협업 치안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공장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