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 총회에서 울린 외침

  • 등록 2025.06.26 12: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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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강력한 시민 운동 추진단체인‘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도의원, 범대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미군 공여지 문제와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활동과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2년간의 활동 보고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미2사단 앞 릴레이 피켓시위의 확대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주요 언론사에서 연일 동두천 문제를 연속 보도할 정도로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 공유와 방송 보도 확산 등 온·오프라인 연대 활동을 결의했다.

 

심우현 위원장은 “우리의 활동과 피나는 노력으로, 정부 관계자들이 동두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당위성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반면 주한미군사령부 측은 여전히 지역에 대한 이해와 민심을 알지 못하고 있다”라며, 곧 주한미군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활동을 예고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정부 약속을 믿을 수 없다. 이제는 기다릴 수 없다. 우리의 요구사항이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라며 “시민의 필사적인 투쟁을 위한 모든 행정적·정책적 수단을 동원해 범대위와 함께하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범대위는 올해 하반기 ▲시민 궐기대회 개최 ▲국회 토론회 추진 ▲국무총리, 국방부 장관, 미군 고위자와의 면담 등 실질적인 대정부 및 대외 활동을 이어 나가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신유철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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