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최근 김홍신 작가가 140번째 신작을 발표했다.
제목은 『수업이 끝나면 미래로 갈 거야』, 작가의 자전적 요소가 깃든 성장동화이다.
이 장편동화에 대한 북토크가 16일 논산 김홍신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1부 토크쇼는 오후 3시에 시작하며, 작가사인회는 2부 책나눔 시간에 진행된다.
김홍신 작가와의 대담은 천효정 신도초등학교 교사가 맡는다.
2007년 등단한 천 교사의 대표작은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암행어사 박아지』 등이며,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의 중견 동화작가다.
동화작가로서 김홍신 작가는 그간 『뚝딱 애들 모여라』 등 여러 동화집을 펴냈다.
『물렀거라~ 왕딱지 나가신다』 등 공저도 예닐곱 권 되지만 모두 단편동화였는데, 장편동화로서는 『수업이 끝나면 미래로 갈 거야』이 책이 처음이다.
손자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썼다는 노작가와 교육현장에 있는 젊은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그날 객석에서도 직접 질문하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이 행사는 논산시가 후원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도 동참하는데, 최근 교육지원청은 인문학 비중을 높여가는 추세다.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는 사인회 때 신간 한 권씩 무료 제공되는데, 이는 아이디앤플래닝그룹 협찬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논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