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천시는 고령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을 오는 6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소 인력이 함께 참여하여, 3개 권역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면서 침 시술 등 기본 한방진료, 건강상담, 기초 건강측정, 치매 인지검사 및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월 4회(주 1회) 운영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진료함으로써 고령층 주민의 건강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돌봄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확대 추진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