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5·18 문화제’가 지난 24일 금남로에서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소년, 금남로로 온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5·18에 대한 생각을 공연과 전시,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총 33개 참여부스와 거리공연, 플래시몹, 방탈출 게임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학생들은 AI와 허위정보,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거리공연 등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나눴습니다.
‘민주성회’에서는 청소년들의 진솔한 발언이 이어지며, 역사적 사건에 대한 깊은 공감과 책임의식을 드러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소년들의 참여는 민주주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준 감동의 현장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