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전남도의원, 산업위기 선제 대응… 전남 철강 생태계 지킨다

  • 등록 2025.05.16 06: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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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에서 철강산업 위기 진단 및 중장기 로드맵 논의

전남도의 핵심인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밀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은 지난 5월 14일 ‘전남 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도내 철강산업의 현안과 향후 대응 전략 수립 방향에 대해 관계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대표 현재호)가 수행하는 「전남 철강산업 위기대응 전략수립 연구」의 착수보고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말까지 ▲전남 철강산업의 실태 분석 ▲국내외 정책 및 산업 동향 조사 ▲경쟁력 강화방안 제시 ▲위기대응지역 지정 전략 등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경미 의원은 “철강산업은 전남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 산업생태계의 중심축”이라며, “현 정부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전기요금 차등 적용 제도 등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만권 철강 클러스터는 단순한 산업 단지를 넘어, 전남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견인하는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전라남도는 보다 과감하고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선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경미 도의원은 그동안 ‘광양만권 철강, 이차전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및 전력 효율화를 위한 발전소 구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광양만권 산업위기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기업 간담회’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전남 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체’에 참여하는 등 전남의 철강산업 위기 속 철강 생태계를 지켜내기 위한 의정활동에 정진하고 있다.

김성의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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