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대전시가 오늘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을 모시고 청렴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대전시와 자치구, 그리고 공직유관단체의 팀장급 이상 간부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대전시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강연에 나선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의 주요 사례들을 통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특강에 대해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간부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고위직 공무원 청렴도 평가,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릴레이 다짐 결의 등 간부층의 모범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청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