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나산면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함평군은 “나산면이 지난 2일 나산어린이집에서 ‘오늘은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를 열고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의 사랑을 전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농어촌 지역의 인구 유출 방지와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한 나산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나산면은 작은 놀이동산을 만들어 주고 아이들에게 놀이 용품을 대여하고 간식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나산면은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아동의 복지증진과 인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정석 나산면장은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서 더욱 큰 힘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