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장강박 위기가구를 발굴해 ‘클린하우스 치유지원 사업’대상자로 의뢰, 지난 4월 30일 자택 내·외부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규모 청소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폐지와 고물을 수거하며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주거 공간이 쓰레기로 가득 차 위생 및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맞춤형복지팀이 개입, 약 6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하며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산정동 및 목포시청 희망복지지원팀 공무원, 준법지원센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그리고 이웃 주민들까지 한마음으로 참여해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막대한 양의 폐기물에도 불구하고 민·관이 협력해 신속하고 원활한 청소 작업이 이루어졌다.
위준철 산정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