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24일 납세자의 편의 증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적극홍보하고 있다.
지방세 전자송달은 납세자가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간편하게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편물 분실 염려나 주소 변경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종이고지서 감축으로 행정 비용과 자원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지방세 정기분 세목인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주민세 개인분(8월)이다.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300원이 할인되고, 자동납부까지 신청할 경우 300원 더 추가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송달 서비스는 납세자가 위택스 또는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네이버·토스·페이코), 카드사·은행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김훈아 시 세정과장은 “편리한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과 탄소중립 실천 동참 효과를 모두 얻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