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관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진주논개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광진흥과장의 축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20여 명의 부서장과 축제 관계자들이 전반적인 준비상황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진주시는 5월 가정의 달 연휴가 이어지는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교통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조성을 비롯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진주논개제는 5월 3일 축제의 백미인 ‘의암별제’를 서막으로 5월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80여 명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진주검무플래시몹, 5월 중 총 10회 공연이 예정된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의 교방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2회 전국교방문화 대제전’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규일 시장은 “만일의 상황까지 대비한 꼼꼼하고 세심한 준비가 축제의 성공을 견인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