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동여수노인복지관은 4월 24일, 여수 낭도 둘레길에서 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6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활동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밥차, 경로식당, 노년사회화교육, 경로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뜻한 손길을 지닌 그대가 우리의 봄이여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낭도의 자연경관을 따라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단체 식사와 기념 프로그램에서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팀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원사찰인 향일암에서 후원금을 지원하여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위한 뜻깊은 나들이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탬을 주었다.
참여한 봉사자·후원자들은 “자연을 함께 걸으며 동료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복지관에서 우리를 이렇게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승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은 매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소속감과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지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동여수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