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동구는 철저한 안보태세 확립과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원의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교육은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구 소속 3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구청 누리집 배너 또는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시간은 ▲3~4년 차 대원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이며, 해당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온라인으로 수강하면 된다.
다만, 제21대 대통령 선거기간인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는 교육이 일시 중단되며, 선거 종료 후 다시 정상 운영된다.
구는 사이버교육과 더불어 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6월 5일에는 지역 통대장 대상 ‘지역민방위대장 교육’ ▲6월 9일부터 12일, 14일까지는 1~2년 차 대원을 위한 집합교육이 순차적으로 실시돼, 보다 체계적인 교육 체계를 통해 민방위 조직의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방위대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실전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민방위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2년 차 대원의 집합교육 관련 세부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