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천시는 본격적인 이천쌀 생육시기에 맞춰 오는 2025년 4월 20일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이상기온에 대응한 벼 육묘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벼 육묘 시 나타날 수 있는 이상저온현상과 병해충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묘관리 방법을 제공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천시 기후 및 환경에 맞춘 육묘 재배 기술을 보유한 선도 농가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교육 세부 내용으로는 ▲육묘 시 발생하는 병해충과 생리장해, ▲올바른 종자 선별과 종자 소독 방법, ▲육묘 실패 원인과 대책 등이 포함되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벼 육묘 현장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평소 궁금했던 육묘의 사항중에서 실질적인 현장에 대한 내용을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으로 인해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아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하며 “초기 육묘 관리가 벼 생육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농가에서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농가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