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개월 만에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 47.5% 달성

  • 등록 2025.04.16 10:32:23
크게보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목표 442억 원 설정… 3월 말 기준 210억 원 징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시가 3개월 만에 올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목표의 47.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442억 원 징수’를 목표로 설정했는데, 3월 말 기준으로 지방세 158억 원, 세외수입 52억 원 등 체납액 210억 원을 징수했다.

 

수원시는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을 449억 원으로 상향 설정하고,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16년부터 9년 연속으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400억 원 이상 징수한 수원시는 ‘10년 연속 400억 원 이상 징수’에 도전한다. 올해 목표 449억 원은 지난해 체납액 징수액 402억 원보다 47억 원 늘어난 액수다.

 

수원시 징수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질·고액 체납자 대상 가택수색·명단공개·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하고 있다.

 

100만 원 미만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유예하는 등 체납자별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한다.

 

수원시는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상반기 징수대책보고회를 열고, 체납액 징수 현황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현상’이 지속되고, 내수경기가 침체하면서 체납액 징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상반기에 특별징수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신유철기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17,206호(연지동,대호빌딩) 등록번호: 서울,아04122 | 등록일 : 2017-12-21 | 발행인 : 신유철 | 편집인 : 신유철 | 전화번호 : 02-766-1301 성남시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262(동신타워 3층) 전화번호 031-754-1601 호남지사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라인1차 APT(101동 104호) 전화번호 062-944-6437 강원지사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상로 90 상가 204호 전화번호 033-572-0369 충남지사 :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646 효동현대아파트 전화번호 010-5588-2993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