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4월 11일, 울산 동구 주전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노인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동구지회가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울주군지회 여자팀은 이날 경기에서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습니다. 퍼펙트 게임은 제한 시간 30분 내에 한 팀의 전원이 5점을 획득할 때 기록되는 것으로, 높은 집중력과 팀워크가 요구됩니다.
여자부와 남자부 경기 모두에서 동구지회가 1위를 차지했고, 울주군지회는 각각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동구지회가 종합 1위, 울주군지회가 종합 2위에 올랐습니다.
총 7회의 경기가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오후 4시 시상식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구지회와 울주군지회 소속 4개 팀은 오는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울산광역시노인회협회장은 “울산 게이트볼팀이 전국대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응원 속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