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남양주시에서는 청년 인재 발굴과 일자리 연계 강화를 위해 ‘정약용의 후예’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간담회는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주광덕 시장과 28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정약용의 후예’는 남양주시가 운영하는 청년 일자리 연계 플랫폼으로, 재능 있는 청년 인재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프로필을 남양주시 공식 청년 블로그에 등록하고 홍보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기관과 기업에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간담회는 사업 소개와 청년 인재들의 자기소개, 주광덕 시장의 응원 메시지,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청년들은 플랫폼의 활성화 방안과 체계적인 일자리 연계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과를 비롯한 여러 부서가 함께 참여하여 청년들의 일자리 연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협업의 장이 되었고, 많은 청년들로부터 큰 기대와 호응을 받았습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후예’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인재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여러분의 경력 형성과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해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기회의 도시 남양주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재마켓 운영 이후 36명의 청년이 해당 플랫폼에 등록하였으며, 시는 66건의 일자리 연계 실적을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