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신유철 기자)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오후 2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긴급현안질문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346회 임시회에서는 긴급현안을 다루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하남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와 관련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위원회는 권봉수 위원장과 김용현 간사를 선임하고, 4월 30일까지 사업 추진 과정의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해당 계획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또 오는 10일 개최되는 임시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꼭 출석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경기도의 GH 이전 절차 중단 발표와 관련, 시의회에서 백 시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출석 요구를 했으나, 불참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신동화 의장은 지난 임시회에서 일부 안건 심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이 원하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의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