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
이상일 용인시장이 6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FC 창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용인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을 신청할 예정이며, 내년 초부터 K리그2에서 경기를 치를 계획입니다.
용인시는 연간 100억 원의 운영비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 중 70억 원은 시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후원금과 수익사업 등을 통해 충당할 계획입니다.
이 시장은 “110만 시민의 오랜 염원을 담아 용인FC를 창단한다” 며 “용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 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도시인 용인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