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신유철 기자) 의왕시가 의왕시청 소공원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합니다.
지난 28일 개최된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맨발 걷기 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조성된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 걷기 길은 시청사 주변 주차 공간과 편리한 접근성이 특징으로, 누구나 쉽게 방문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휴식 공간입니다.
150m의 순환형 황톳길과 황토 족욕장, 황토볼장이 마련돼 있으며, 사계절 내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수가 나오는 세족장과 방풍 천막도 설치돼 있습니다. 또한, 야간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명시설을 갖췄습니다.
맨발 걷기 길 내 ‘황토’는 부드러운 질감과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왕시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황톳길’ 및 ‘맨발걷기길’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걷기길이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 길을 이용하면서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