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용인특례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시는 갑작스러운 재해에 대비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역내 7곳의 정비사업을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필요한 사업비는 총 34억 5000만원 수준으로, 시는 1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습니다.
정비사업은 ▲강남근린공원 ▲건강마당근린공원 ▲한숲산내음 근린공원 ▲푸르내근린공원 ▲아람근린공원 ▲성서근린공원 ▲절골근린공원 등 7곳에서 진행됩니다.
이 가운데 성서근린공원과 절골근린공원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진입로를 만들고, 통학로 캐노피를 설치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신설합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공원을 보다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시설까지 갖추는 사업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