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지역 내 유일한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데이터센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문화재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또한, 주차장 확충, 통근버스 운행, 산책로 조성 등 근로자 정주 여건도 향상했으며, 향후 근로자를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21일, 벤처기업 ㈜지테크인터내셔날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 등 첨단업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김 시장은 “용현산단을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경기북부 경제의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