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포은아트홀의 객석을 1525석으로 확장하고, 최고 수준의 무대와 음향 장비를 설치해 공연 환경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재개관한 포은아트홀은 대형 뮤지컬과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들의 만족을 얻고 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2025년 공연 라인업은 우수한 대형 공연으로 구성되어 용인의 문화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은 새롭게 단장한 시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특히 뮤지컬 '시카고'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개보수에는 42억 원이 투입됐으며, 객석은 266석 확대됐고, 무대의 영상과 음향 시스템도 교체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포은아트홀 외벽에는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고, 광장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위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포은아트홀에서는 정명훈xKBSx선우예권’의 공연을 비롯해 ▲이문세 콘서트 ‘2024-25 Theatre 이문세(3월 14일~15일) ▲장민호 콘서트(3월 22일~23일) ▲뮤지컬 ’명성황후‘ (4월 18일~20일) ▲사랑의 하츄핑(5월 24일~25일)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30주년 기념 매직쇼 ’TRACK’(6월 28일) 등 다양한 공연들이 예정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