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지난 6일, 구리시 교문2동행정복지센터는 기습적으로 내린 폭설에 교문2동 ‘설안지기’ 제설 봉사단과 함께 제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오후, 구리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며 5cm 이상의 눈이 쌓이자, 동 직원과 시청 공무원 20여 명이 동원돼 주요 인도와 이면도로에 대한 긴급 제설 작업에 나섰습니다.
특히, 교문2동 기간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제설 봉사단, ‘설안지기’ 에서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눈길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했습니다.
‘설안지기’는 ‘설(눈)’과 ‘안전’을 합쳐 '눈길 안전을 책임지자'는 의미의 이름으로, 지난 1월, 58명의 일반 주민들로 구성됐습니다.
윤동섭 교문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대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