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이병진 국회의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지난 7일 실시했습니다.
이번 현장점검과 간담회는 국가재정으로 건립 및 운영되고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터미널은 여객부두의 폭이 협소하고, 컨테이너야드(CY, Container Yard)의 면적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정상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정 시장은 “국가재정으로 새로 건립된 국제여객터미널이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지 않아 지역 사회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위해 정부 차원의 고민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