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4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이달부터 7월 30일까지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비봉면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비봉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비봉면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 명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하윤보 작가, 조공주 작가, 임수진 작가가 그 주인공입니다.

하윤보 작가는 자연을 닮은 사실적인 화풍의 유화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으며, 조공주 작가는 도예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세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임수진 작가는 전통 민족 예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민화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자연, 전통·현대, 그리고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초대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안희근 비봉면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이 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비봉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은석 비봉면장은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이번 초대전이 우리 지역 예술인들에게 큰 격려와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성원을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