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고양특례시가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공유재산의 철저한 관리에 나섭니다.
고양시는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총조사’ 결과를 반영해 공적장부 간 불일치 오류를 정비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 구축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공적장부를 대조해 소유권 확인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으며, 올해 1월 말까지 5,004필지의 정비를 완료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3월부터 공유재산 2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를 해소하고 적법한 사용허가를 추진합니다. 사용료·대부료·변상금 부과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한 세외수입 확대가 기대됩니다.
이동환 시장은 “적극적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시 재산관리에 한 치의 누수도 없도록 하겠다”며 “공유재산은 시민의 재산인 만큼 철저히 관리해 고양시 발전을 위한 미래자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