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배민경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16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와 12세 이하 자녀들과 함께 ‘문예숲 가족사랑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여의주 회원의 재능기부 강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증진하고, 돌봄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여의주 회원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핸드폰만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아이들과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의정부시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들은‘새해 소망을 담은 마법종이 키링 만들기’를 주제로 특수종이를 활용해 키링을 만드는 등 신기한 체험에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부모님과 아이들이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자녀 양육 방식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와 함께 만들기를 해서 즐거웠고, 이 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