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형 개발사업을 통해 일자리 30만 개를 마련하고, 고양 순환교통체계 완성 및 서울올림픽 유치 협력을 통해 고양을 역동적인 도시로 리브랜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주거 위주의 단편적 성장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에서 총 약 6만 4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또 AI 혁신TF팀을 구성해 정책•행정서비스에 도입하고, 고양을 '꿀잼도시'로 브랜딩해 관광형 일자리와 상권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킨텍스 제3전시장은 친환경 전시장으로 건립되고, 앵커호텔 착공과 주차복합빌딩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9월에는 아태총회를 통해 고양시를 국제행사의 성지로 알리고, 또 순환 대중교통 확대, 스마트 교통망 구축과 자율주행버스 시범 운영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 시장은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에 적극 협력하고, 고양시 내 종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고양은 스마트 친환경 도시로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