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김보라 안성 시장은 7일 신년 언론 브리핑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핵심 사업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해를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 행복을 우선시하며 지역 혁신을 위한 성과를 거둔 한 해로 평가했습니다. 올해는 '공재불사'를 화두로 지방소멸 극복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기 침체에 따른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에 집중하며, 민생안정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47억 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편성해 피해 복구와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 분야와 농축산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 균형 있게 예산이 분배됐습니다.
김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 단지 사업을 포함한 산업과 인프라 분야에서 중점적인 사업들이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2025년은 안성의 가능성과 장점을 더욱 키워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