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고양특례시 각 지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흥도동에서는 '고양컨트리클럽'과 '해승식품'이 각각 라면 상자 200개와 건빵 64상자를 기탁했습니다. 기업의 후원뿐 아니라 직원들까지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움직임이 활발히 펼쳐졌습니다.
행신1동에서는 국가대표희망태권도가 원생들이 가정에서 준비한 라면 1,900개로 만든 ‘사랑의 라면트리’를 기부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전상용 관장은 "나눔의 기쁨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벽제지구회는 쌀 43포를 고봉동, 고양동, 관산동에 전달했습니다. 60년 역사의 벽제지구회는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후원된 물품들은 독거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