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6일 시청 로비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렴빵 나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청렴한 세상, 빵처럼 따뜻하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 기업에서 만든 빵에 청렴 표어를 붙여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청렴 실천과 지역 상권 살리기 동참을 독려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며, 시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가치”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탄핵정국 이후 더욱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나 행사 진행 시 관내 소상공인 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