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능곡·관산·송포동 지역 현안 공유

  • 등록 2024.12.16 09:10:58
크게보기

12월 둘째 주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개최… 현장 소통의 장 마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능곡동, 관산동, 송포동을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는 행정 최일선 기관인 동(洞)에 시장이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시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환 시장이 취임 후 매년 개최해 왔다. 이 시장은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38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시가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와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사실을 언급하며 중첩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고양시가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을 제공할 소중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특히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은 개발부담금을 면제받고, 재산세와 취득세를 최대 50%까지 감면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시장은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두 사업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장동, 내곡동 일대 상습 침수 구역 해결 방안 강구 ▲내곡동 영주산 전망대 조성 ▲신평동 내 신평길 도로 확장 ▲쌈지공원 전지작업 및 환경 정비 ▲GTX 개통에 따른 자전거 전용 차로 신설 및 구역 지정 운영 ▲대화천 오폐수 정화 처리와 하천 범람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등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접수됐고, 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조속히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남은 6개 동을 방문해 2024년도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신유철기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17,206호(연지동,대호빌딩) 등록번호: 서울,아04122 | 등록일 : 2017-12-21 | 발행인 : 신유철 | 편집인 : 신유철 | 전화번호 : 02-766-1301 성남시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262(동신타워 3층) 전화번호 031-754-1601 호남지사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라인1차 APT(101동 104호) 전화번호 062-944-6437 강원지사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상로 90 상가 204호 전화번호 033-572-0369 충남지사 :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646 효동현대아파트 전화번호 010-5588-2993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