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유엔봉사단(UNVK)은 19일 오후, 한국자유총연맹 본부가 위치한 장충동 크레스트72 글라스홀에서 유준상 신임 총재의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유 신임 총재는 제7대 총재로 추대되며, 향후 봉사단의 활동을 확장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축하공연에는 글로벌태권도연맹의 태권도 시범과 압구정여성합창단의 합창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가수 태진아가 식전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취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권노갑 고문, 헌정회 원로회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사)한국유엔봉사단 안헌식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유준상 총재의 취임을 계기로 봉사단이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와 우리 삶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준상 총재는 이날 취임사에서 “봉사단이 국내외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가고자 하는 길이 쉽지 않겠지만, 내 인생의 마라톤은 끝나지 않았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후 유 총재는 구체적인 활동 방향과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봉사단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인 유 총재는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유 총재의 취임으로 사단법인 한국유엔봉사단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되고 있으며, 한국유엔봉사단은 1971년에 설립된 이후 53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회봉사 단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