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대회’를 열고, 자활근로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수원시 자활사업의 주요 성과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다회용기 순환 사업 ‘라라워시’,  식사배달 서비스 ‘수원외가’ 사업단 등의 성과를 거둔 다양한 자활사업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에게 근로의 기회와 창업 의지를 북돋고 있습니다. 

또한 수원시는 3개의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40개 자활근로사업단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만지역자활센터는 청년층 창업 지원에 특화되어있어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야에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창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의 탈수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참여자에게  근로 성실도에 따라 자활성과금을 지급하고, 자활사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룬  ㈜행복나눔, ㈜프페커뮤니티 등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자활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입증했습니다. 

수원시는 이어, 자활사업의 규모를 확장하고,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원시 자활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자활사업 예산을 30% 이상 증액하여 자활사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매년 ‘자활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자활사업 참여도와 인식을 높이려는 노력을 이어갔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활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수원시는 자활을 꿈꾸는 모든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