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천종합운동장 A보조구장에서 ‘제1회 이천시의회 의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300여 명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습니다.
선수들은 열띤 경쟁을 벌였고, 결국 읍면동별 우승은 중리동이 차지했습니다.
개인전에서는 증포동의 서화석 선수가 영'예'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라운드골프는 규칙이 간단하고 체력 소모가 적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게이트볼과 파크골프와 함께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천시의회는 그라운드골프의 특성을 고려해 이 종목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이천의 활기찬 이미지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대회에는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과 이천시의원들, 김경희 이천시장, 허원 경기도의원,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 봉재인 이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천시의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육대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배드민턴대회에 이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파크골프대회와 이번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의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