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시는 수소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수소충전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동환 시장은 수소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대체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수소차 구매 지원과 충전소 확대, 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발전을 통해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75대의 수소차를 보급했으며, 2030년까지 2,140대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수소 승용차 125대와 수소버스 16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소차 대중화를 위한 보조금과 세금 감면 혜택도 제공됩니다.

또한, 올해 말과 내년 초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며, 모든 충전소가 완공되면 하루 1,560대의 승용차와 410대의 버스가 충전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 고양시는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7년까지 하루 1톤의 수소를 생산할 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시설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양특례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한방통신사. 오늘의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