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대 청주부시장은 겨울철 제설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1일 오후 서원구 제설기지를 방문했다.
신 부시장은 기지의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점검하며 겨울철 대비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주시는 간선도로, 시도, 군도 등 총길이 851.2㎞ 도로를 72개 노선으로 편성하고 이 중 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효과적으로 제설을 진행하기 위해 4개 구청에 제설 장비 116대(덤프트럭, 백호우 등)와 제설자재 염화칼슘 1천590톤, 소금 9천69톤, 친환경 염화칼슘 672톤 등을 준비해둔 상태다.
특히 이면도로 등 폭설취약구간 및 빙판길 제설을 위해, 읍‧면‧동에 제설차량(1톤) 66대를 준비하고 민간용역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해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좁은 골목길, 인도 등 제설을 위해 손수래 살포기 421대, 송풍기 109대 등을 추가로 구비함으로써 제설사각지대 제설능력도 강화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즉각적인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