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와 사단법인 여강길이 주최하는 2024 여강길걷기 축제, '천년도자의 길'이 지난 5월 4일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여주 도자기축제와 통합으로 개최되었으며 1500여 명의 걷기 여행자를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는데요. 여주대 실용음악과 교수들이 재즈공연을 선보였으며, 한국 노르딕워킹협에서는 상체와 하체를 바르게 쓰며 걷는 노르딕워킹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여강길걷기축제와 여주도자기축제가 결합되어 여주 관광효가 극대화 되는 한편 지역 마케팅과 활성화에 이바지 했는데요. 참가비 만원으로 발행한 쿠폰덕에 여주도자기축제 먹거리장터가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 여강길을 걸어본 사람만이 그 가치를 안다. 여주를 자주 찾고 즐겨달라"며 전했고, 여강길의 장보선 대표는 시작과 마무리까지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올해의 미진한 부분은 더 보완하여 여주도자기축제 뿐 아니라 크고 작은 축제와 결합하여 통합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NH농협 여주시지부와 여주남지점, 추연당, 여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강 지키기운동 여주지역본보, 연세 새로운병원, 여주시보건소, 사단법인 한국 걷는길 연합 등이 후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