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에나파크시 대표단, 안산시 답방…‘우호협력도시’협약 체결

  • 등록 2024.03.18 14: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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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미국 부에나파크시(시장 수잔 손, Susan Sonne)와 교, 문화, 경제, 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약속하는 우호협력도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안산시청에는 수잔 손 부에나파크시 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 등 11명의 미국 경제사절단이 공식 방문했다. 올해 초 이민근 안산시장이 시의회, 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유관기관들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현지 기업과의 투자의향서 체결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것에 대한 화답 차원이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부에나파크시청을 방문해 수잔 손 시장과 면담하고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분야 등에 두루 걸쳐 두 도시 간의 교류협력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특히 안산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 현안에 대해 부에나파크시 측의 관심이 이어졌다.

 

 

안산시청을 방문한 수잔 손 시장은 부에나파크 스미스 머피 공원이 최근 우정의 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을 언급하며 한국과 안산의 문화작품 전, 수목 재 등을 통한 교류를 제안했고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전통과 의미를 담은 작품을 검토해 전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의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 부에나파크시와 상호문화도시 안산이 교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경제, 경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관계로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잔 손 시장은 안산시청 방문 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부도와 안산 스마트허브 내 수소e로움충전소를 방문했다수소 친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안산시의 선도적인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와 관광 분야 등에서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 명 중 한인 인구가 20%에 달하는 오렌지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으로, 한인이 운영하는 기업체가 1,000여 개의 달할 정도로 한인 인구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서 지난해 10월 부에나파크시 내 지역이 오렌지카운티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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